안녕하세요 세옥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통풍'에 관하여 작성을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통풍 통증에 대한 개인의 심정
두 번째, 사진 공유
통풍 있다고 그 심정에 표현하는 글이 몇 개나 될까요? ㅋㅋ
블로그에 관하여 공부하던 중 자신이 작성하고 싶은 주제나 관심거리가 아닌데 수익 등의 목표에 의한 의무감에 작성하는 글이 블로그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거나 불편함을 일으켜 블로그를 도중에 안 하게 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구절을 읽고 수익을 위한 블로그 관리와 내가 개인적으로 작성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구분하여 블로그를 운영해보자 마음을 먹게 되었고 오늘은 제가 작성을 하고 싶은 주제에 관하여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16살(중학교 3학년) 시절에 무릎에 물이 차 고난 후 병원에서 관절염을 진단받은 후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가 될 때까지 몸에 염증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몸에 오는 극심한 통증들이 아주 오랜 시간과 세월 동안 저를 괴롭히고 그 고통에 잠 못 자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 일 때의 하루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는데 오늘은 글로 통풍 통증에 대한 표현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불현듯이 들어 지금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몇 마디로 표현하기에 앞서 저는 월요일 새벽 화요일 새벽에 이틀간 통풍이 터져 오른쪽 손등이 매우 고통스럽고 많이 붓게 되었습니다.
왼쪽 손등과 비교하여 오른쪽 손등이 '호빵맨 펀치'처럼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실물로 보면 왼손과 비교하여 많이 부었는데 왠지 오른쪽 손이 붓지 않았을 때 사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통풍 통증에 대한 개인의 심정'
새벽 동안 가장 아플 때 느낌을 2가지로 표현해보겠습니다.
1. 누군가 예리한 톱으로 손목을 계속 자르고 있는 듯한 느낌
2. 뜨겁게 지져진 송곳으로 손목을 쑤시는 듯한 느낌
자는 도중 새벽 2시에서 3시경에 가장 통증이 극심하게 올라와서 저의 위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껴야 하니 잠을 자다가 도중에 통증 때문에 깨서 진통제를 먹고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하여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씁니다.
약을 먹고 찜질을 하여 빠르게 통증이 잡히면 다행일 텐데 빨리 괜찮아지지가 않는다는 치명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 새벽에 깨서 4am, 5am까지 잠을 못 자고 2시간에서 3시간 동안 찜질하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잠을 못 자게 되는 상황을 겪어야 하니 고통, 피곤함이 동시에 저를 짓누르고 필자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에 잠을 몇 시간 못 자고 출근하게 됩니다.
출근을 하고 회사에서 제 상태는 육체와 정신이 분리된 느낌과 함께 극도의 예민함이 공존합니다. 일을 하며 아프다는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하게 될 시 직장 선배, 후배들에게 '툭하면 아프다고 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될까 걱정이 되어 내색을 하지 않고 일하게 됩니다.
통풍이 터졌을 때 겪어야 할 일들이 이토록 많습니다.
부랴 부랴 오후까지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퉁퉁 부운 손목과 손등을 보며 '산다는 게 결코 쉬운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 친구에게 제발 다음에는 아주 늦게 나타나렴이라고 혼자 되뇝니다.
이렇듯 통풍을 가진 사람들의 느낌을 조금 공감해주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통풍 사진 공유'를 해봅니다.
위에 처음에 올린 사진보다는 붓기가 더 확연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혼자 통풍 얼마나 아픈지 어떤 느낌인지 구구절절 작성해보았습니다.
육체에 생긴 염증들은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고 그 느낌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염증들이 생기지 않게 부상을 주의하고 성실한 식단관리 등으로 필자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기를 모든 분에게 바랍니다.
제 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좋은 일 가득하세요.